케일 줄기를 버리지 말고 다듬어 맛있게 활용해 보세요. 다짐해 볶음 요리로, 부드럽게 끓인 수프로, 새콤하게 즐기는 피클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영양 가득한 케일 줄기 활용법을 지금 바로 배워보세요.
케일은 잎뿐 아니라 줄기에도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질기고 활용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죠. 이 글에서는 케일 줄기를 손질하고 다져서 볶거나, 수프에 넣거나, 피클로 만들어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남는 재료 없이 건강하게 활용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목차
1. 케일 줄기 손질과 다지는 방법
케일 줄기는 굵고 질겨서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손질이 필요합니다. 먼저 깨끗이 씻은 뒤, 억센 부분을 칼로 살짝 제거합니다. 줄기를 얇게 썰어 다지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질 때는 너무 곱게 하지 말고, 약간의 식감이 남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준비한 줄기는 볶음이나 수프에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2. 고소한 케일 줄기 볶음 레시피
케일 줄기 볶음은 식감이 살아있어 반찬으로 좋습니다. 다진 케일 줄기를 팬에 넣고 들기름을 살짝 두른 뒤, 다진 마늘과 함께 볶습니다. 간장은 한 스푼, 소금은 약간 넣고 중불에서 3~4분간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리면 고소한 풍미가 완성됩니다. 밥반찬은 물론, 비빔밥 재료로도 잘 어울립니다.
| 재료 | 분량 |
|---|---|
| 케일 줄기 | 1컵 |
| 들기름 | 1큰술 |
| 간장 | 1큰술 |
| 다진 마늘 | 1작은술 |
| 깨소금 | 약간 |
3. 부드럽고 따뜻한 케일 줄기 수프 만들기
케일 줄기 수프는 비타민이 풍부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다진 케일 줄기를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익힌 뒤, 감자나 양파를 함께 넣어 부드럽게 끓입니다. 블렌더로 곱게 갈아 크림수프 형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올리브유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4. 아삭한 케일 줄기 피클 담그기
남은 케일 줄기는 피클로 만들어보세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식초, 설탕, 소금을 넣은 피클물을 부어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납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이면 입맛을 살려줍니다. 냉장 보관 시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5. 케일 줄기의 영양과 보관 팁
케일 줄기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합니다. 또한 해독 작용을 도와 몸을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남은 줄기는 지퍼백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3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데친 뒤 냉동 보관하면 좋습니다. 다음 요리에 바로 쓸 수 있도록 소분해 두면 편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케일 줄기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A.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약간 질기고 쓴맛이 있으므로 데치거나 볶는 것이 좋습니다.
Q. 케일 줄기 피클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A. 냉장 보관 시 7일 정도 맛과 식감을 유지합니다. 더 오래 두면 신맛이 강해집니다.
Q. 케일 줄기 수프는 냉동해도 될까요?
A. 네,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2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마무리
케일 줄기는 버리기 아까운 영양 보물입니다. 다져서 볶거나 수프로, 피클로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간단하지만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시작은 바로 이 작은 실천입니다. 오늘부터 케일 줄기를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활용해 보세요.
출처
국내 농촌진흥청 자료, 케일 영양성분 데이터